Studio 7.5는 Burkhard Schmitz와 Claudia Plikat에 의해 설립된 소규모 디자인 팀입니다. 

이 그룹의 이름인 Studio 7.5는 7.5톤의 트럭을 빌려, 그 안에 모형 공장을 세우고 한 프로젝트를 마친 후 다른 현장으로 옮겨가는 작업 과정으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이들은 자유로운 이동이 디자이너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고객을 위해 제품을 설계할 때에도 이처럼 자유롭고도 현명하게 행동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디자인 자체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호간의 협업이 필요함을 알기에, 그들은 가장 멋진 답이 나올 때까지 실제 제품에 아이디어를 반복적으로 테스트를 하며 작업합니다.

Studio 7.5의 Roland는 컴퓨터 그림을 통해서는 오감을 느낄 수 없으므로 제품을 디자인할 때는 꼭 3차원으로 작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들은 특히 가구 중에서도 사무용 의자를 디자인하는 것이 가장 보람 있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따라 Herman Miller와 함께 Setu, Mirra, Mirra 2 의자를 작업하며 수상 경력을 빛낼 수 있었고, 

가장 최근으로 Cosm 의자도 작업했습니다. Studio 7.5의 Carola는 “우리는 의자의 모양뿐만 아니라 성능까지 고려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들만의 이런 기능적인 설계를 통해 Setu, Mirra, Cosm의자는 사용자에게 공간, 상황의 별다른 제약없이 앉았을 때 바로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Studio 7.5의 최종 목표는 모든 사람들이 필요한 것들에 둘러싸여진 환경에서 가장 생산적으로 활동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