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Charles and Ray Eames
U.S.A. (1907–1978) (1912–1988)
Eameses는 가구, 기업 프로젝트, 세계 박람회 전시 등을 통해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현대 생활을 보여주었습니다.
1956년 Herman Miller가 소개한 Eames Lounge와 Ottoman은 미국 스타일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남아 있습니다.
Eameses는 가구, 기업 프로젝트, 세계 박람회 전시 등을 통해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현대 생활을 보여주었습니다. 
Charles와 Ray Eames의 디자인은 다채로우면서도 인체 공학적입니다. 그들은 특히 신소재를 사용한 가구를 선보였는데 
성형 합판과 유리 섬유 의자, 책상, 와이어 프레임으로 만든 스토리지 유닛 등 가구의 재료에 대해 새로운 도전을 펼쳤습니다.

산업 디자인을 공부하던 Charles와 추상화가였던 Ray는 1940년 Cranbrook Academy of Art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그들은 뉴욕 MOMA에서 1941년에 열린 “organic design in home furnishings” 대회에서 동료였던 사리넨과 함께 수상을 하며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제품을 디자인할 때 선택한 소재는 “합판”이었습니다. 합판은 저렴하면서도, 가볍고, 튼튼하며, 원하는 형태로 구부리는 것이 가능했기에 
그들은 이를 활용하여 최대한 많은 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디자인을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3차원으로 합판을 성형하는 기술이 이 시대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쉽게도 이들의 디자인은 실제로 대량생산 되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찰스와 레이는 LA에 신혼집을 차리고 그 아파트에서 여러 실험을 통해 "Kazam! Machine”(복잡한 곡선의 성형 합판 가구를 대량 생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장치)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쟁이 끝나는 1945년에 타임 매거진이 “세기의 의자”라 부른 LCW 의자를 완성하였고, 1956년에는 라운지 의자와 오토만(Ottoman)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라운지 의자는 20세기 가구의 사랑받는 작품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임스의 목적은 언제나 한결같았습니다. "최대한 많은 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디자인을 제공하는 것” 그러기 위해 항상 도전적으로 소재들을 연구했고, 
그 적극적인 도전을 통해 실현가능한 결과물을 만들어 낸 엄청난 디자이너로 우리의 곁에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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