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허먼밀러 하면 보통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사무용 의자인 Aeron Chair를 떠올리게 마련이죠~
하지만 이러한 허먼밀러라는 회사를 세상에 알릴 수 있게 만든 장본인인 찰스 앤 레이 임스 부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들은 초기부터 인간 친화적 가구 제작에 관심이 높았는데요,
이러한 관심은 인체의 곡선 라인과 유사하게 나무 합판을 성형할 수 있는 Molded Plywood를 탄생 시켰고
2차 세계대전 당시 부상병의 부목으로 사용할 정도로 인체 곡선과 유사한 나무 합판 제작이 가능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전쟁이 끝난 뒤에도 이 부부는 성형 합판에 대한 연구와 심혈을 더 기울이게 되었고 마침내 LCW 가 탄생하게 됩니다!
1945년도에 첫 출시된 가구임에도 아직까지도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사랑받고 있는 LCW!
그중에서도 나무의 결이 살아있는 월넛(OU) 컬러가 저의 허먼밀러 원픽 아이템입니다. :)